다음달 7일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E3 2011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프로젝트 카페’(가칭 Wii2)가 올해 10월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화제다.
美게임스팟닷컴은 6일(현지시간) Wii2가 현재 타이완 폭스콘에서 개발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해 10월 경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타이완 현지 언론의 개발 관련 기사와 폭스콘 내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실여부에 힘을 실었다.
Wii2는 기존의 동작인식게임이었던 Wii(위)와 달리 일반적인 컨트롤러를 활용하는 형태의 하드코어 게임기다. 특히 컨트롤러에 터치 기반 스크린이 달려 있다는 점이 시장의 이목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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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게임스팟은 타이완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 폭스콘이 이미 닌텐도와 계약을 완료하고 제품 제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보도는 이를 기존 제품이 아닌 새로운 제품인 Wii2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닌텐도 측에선 “6월에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이라고만 답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