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니터, 유럽서 화질로 '수상'

일반입력 :2011/05/06 14:29

봉성창 기자

LG전자 IPS LED LCD 모니터가 사진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모니터로 뽑혔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유럽 이미지 출판협회(티파, TIPA)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 포토 모니터'에 자사 플래트론 LED LCD 모니터 2종(제품명 IPS236, IPS231)이 뽑혔다고 6일 밝혔다.

티파는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등 13개국 29개 사진과 영상 관련 잡지들이 참여한 단체로, 1991년부터 해마다 유럽에서 발표된 사진과 영상 제품 중 40여 개 분야별 최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LG전자측은 자사 모니터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원본에 가장 가까운 화질로 나타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들은 IPS 패널을 적용한 풀HD LED LCD 모니터다. IPS패널 특유의 넓은 시야각으로 각도에 의한 색조의 변화가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LED 백라이트를 내장해 비디오 영상과 그래픽 편집작업시 화면이 밝고 선명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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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측은 이 제품들이 다양한 밝기에서 일정한 색온도를 유지,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의 색감 왜곡을 최소화해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 모니터 사업부장 박시환 상무는 IPS 기술과 LED 백라이트기술의 장점을 고루 갖춘 기술력의 우수성을 보여줬다며 수상 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LED LCD 모니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