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USB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2.5인치 외장하드(HDD) 2종을 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외장하드 데이터 관리를 위해 백업 및 복구용 네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자동 동기화를 지원,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충격 테스트를 비롯한 16가지 이상 품질테스트로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과 전자파 적합 인증(KCC)을 획득했다.
기존 USB 2.0 지원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며, USB 3.0을 지원하는 PC와 노트북과 연결하면 기존 USB 2.0 대비 최고 10배 이상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XE1 3.0'제품은 고광택 재질로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블랙실버, 화이트핑크 등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XE2 3.0'은 무광 재질로 긁힘을 최소화하면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살렸다. 전면에는 문양을, 측면에는 도금처리를 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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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500기가바이트(GB), 750GB, 1테라바이트(TB) 용량으로 출시됐다. 판매가는 용량별로 10만원대,12만원대, 16만원대로 책정됐다.
LG전자 김도현 CEM 사업부장은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만족시킨 외장하드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되며,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