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우디에 내장되는 내비게이션에 구글 스트리트 뷰가 탑재된다.
美 씨넷은 2012년형 아우디 A7이 구글어스와 통합된 기본 탑재 내비게이션을 장착한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주 금요일 전자연구실험실(ERL)을 언론에 공개하고 자동차에 들어가는 새로운 IT 기술을 소개했다. 씨넷은 이 자리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구글 스트리트 뷰가 내장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포함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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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7은 구글어스를 통해 내비게이션에서 위성 사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스마트폰으로 구글에서 이미지를 내려받는 등 다양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자동차 운전자는 구글 스트리트 뷰 이미지를 보면서 목적지를 더 쉽게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씨넷은 “지정된 목적지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볼 수 있어 운전자가 찾으려는 위치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