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플레이어 및 갤럭시탭 제품군에 업그레이드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군은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YP-GB1)를 비롯해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 7인치 '갤럭시탭'(SHW-M180S/K/L/W) 등 3종이다.
갤럭시 시리즈에 제공되는 팅크웨어의 새로운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은 전체적인 UI를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해 사용 편의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교통정보 DB를 활용한 통계교통정보를 적용해 길 안내가 더 빠르고 정확해졌으며 3G망이나 와이파이를 통해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고정뷰·회전뷰·버드뷰 중 하나만 볼 수 있는 기존의 단일뷰 기능에서 나아가, 버드뷰와 회전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뷰를 추가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터널 통과시 실감나는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드라이브뷰와 시간에 따른 주변환경을 보여주는 주야간모드도 지원하며, 고속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를 표시해 고속도로 운전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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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은 삼성앱스를 통해 '아이나비 3D'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신규 맵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3D 내비게이션 기능도 강화함으로써, 다기능 내비게이션을 원하는 젊은 직장인층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