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말까지 스마트폰 비중을 2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영희 삼성전자 전무 는 29일 진행한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폰 비중을 20% 이상까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희 전무는 "2분기에 휴대폰 시장의 수요는 1분기 대비 통상적인 수준인 한자리수 정도의 성장을 예상한다"면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업체별 신모델 출시 확대로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이영희 전무는 "하반기는 계절적인 성수기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중심으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익 관련해서는 스마트폰 비중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향상되겠지만 마케팅 비용도 같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견조하게 두자리수 이익률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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