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온(대표 김범진)은 KT(대표 이석채)와 ‘소셜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MOU로 시지온과 KT는 ‘소셜네트워크 기반 신규 사업 발굴 및 사업화 공동 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향후 소셜서비스간 연계뿐만 아니라 미래 비전을 상호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지온은 KT에 소셜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관련 컨설팅 제공 및 공동기획, KT 클라우드에 대한 공동 마케팅,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지원한다. 시지온은 현재 소셜댓글 라이브리를 서비스 중이다.
아울러 KT 올레닷컴 사용자들의 댓글을 소셜서비스와 연계하는 라이브리 솔루션을 KT에 제공한다. 시지온은 올레닷컴 내 불건전한 악성댓글을 줄이고 건전한 커뮤니케이션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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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시지온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시지온에 제공한다.
김범진 시지온 대표는 “이번 KT와의 제휴를 통해서 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의 가치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KT의 웹인프라와 건전한 웹생태계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