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가 28일 콘텐츠 중심으로 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간결함과 편의성을 골자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구매 패턴 흐름에 따라 사용자환경(UI)를 제공한 것이 핵심이다.
전체 페이지 길이도 기존대비 3분의 2 정도로 짧아졌다. 고객 추천 콘텐츠가 페이지 상단과 중앙에 전진배치됐다. 해당 콘텐츠 생성과 노출을 위해서는 북피니언, 웹진 북&[앤] 등 전문가 우수 콘텐츠와 지난해 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반니'에서 네티즌들이 직접 작성한 추천도서들이 활용된다.
인터파크도서측은 북피니언과 반니에 독자가 읽고 쓴 리뷰나 추천도서 목록이 개인 공간에 머물지 않고 메인페이지에 게재되면서 독자간 공유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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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개인화 정보 확인을 위해 '마이도서' 영역을 재편, 로그인 한번으로 이벤트와 구매 내역, 북카트 및 반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서영규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집중 강화할 계획이라며 독자와 소통 강화, 신뢰성 구축을 통해 '책을 파는 곳'에서 '책을 고르는 곳'이라는 차원의 공간으로 변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