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사업본부제 도입·인사 개편

일반입력 :2011/04/28 11:02    수정: 2011/04/28 14:02

금융 IT솔루션 업체 코스콤(대표 우주하)은 사업본부제를 시행키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부서장, 팀장 등 간부직 30%를 새로 보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모든 사업에 대해 마케팅, 영업, 운영, 개발 기능을 부여하고 부문별 사업본부제를 시행한다.

기존 해외사업 관련 3개 팀을 해외사업부로 통합하고 한국거래소(KRX) 해외진출 전략과 연계해 공조체제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업부문별 책임경영과 해외사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 사업본부장 인선에 상급자가 직접 하급자를 선발하는 '드래프트'제를 도입하고 추천과 공모제를 통해 전체 팀장과 부서장 30%를 새로 선임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우주하 사장은 “이번 조직, 인사 개편은 사업과 고객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능력, 성과 중심으로 인력을 운용하기 위한 취지”라며 “관리자간 건전한 경쟁을 유발하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조직문화의 활력을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코스콤 인사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전대근 ▲시장운영부 부서장 이치형 ▲해외사업부 부서장 진경일 ▲정보매체사업부 부서장 김성현 ▲금융사업부 부서장 홍성환 ▲금융솔루션부 부서장 하광필 ▲네트워크부 부서장 황만익 ▲신정보시스템개발TF팀 정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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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

▲금융본부 본부장 윤경 ▲정보본부 본부장 윤용빈 ▲인프라본부 본부장 김인곤 ▲기술연구소 본부장 마진락 ▲경영지원부 부서장 이규일 ▲PB업무부 부서장 황석둔 ▲전략서비스TF팀 부서장 정동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