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시트릭스 젠데스크톱 WAN가속 성능 강화

리버베드테크놀로지는 시트릭스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 ‘젠데스크톱’에 대한 리버베드 스틸헤드 WAN 최적화 솔루션의 지원 능력을 강화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최근 VDI는 전 산업계에 걸쳐 확산되는 추세다. 그러나 지연, 대역폭 제한, 트래픽에 대한 우선순위화 능력 부재 등의 WAN 제약 사항으로 심각한 성능 저하를 겪는 경우가 많다.

리버베드 스틸헤드 제품군은 시트릭스 젠앱과 젠데스크톱, VM웨어뷰, 마이크로소프트(MS) RDP 및 리모트FX등 여러 솔루션에 대한 트래픽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WAN 구간에서 발생하는 VDI 장애요소를 극복할 수 있다.

압푸바 다베 리버베드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시트릭스, VM웨어, MS 등 광범위한 가상 데스크톱 트래픽을 최적화하고, 모든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리버베드는 시트릭스ICA 트래픽에 대해 최대 60%의 대역폭 절감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에서 세밀한 QoS관리가 가능함에 따라 고객들은 가상 데스크탑 흐름을 통제할 수 있다.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사장은 “국내도 최근 VDI 시장이 급성장해 이번 발표 의의가 매우 크다”라며 “WAN 대역폭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L7 최적화 기술을 확보해 향후 시장 확대에 따라 리버베드의 기술적 우위를 더욱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