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NIA, '정보격차 해소'위해 손잡았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내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을 위한 소프트웨어 표준화 ▲정보통신접근성 인식제고 ▲국내외 정보소외계층 지원 및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소프트웨어 접근성 개선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정보접근 취약계층을 포함해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취지다.

안랩은 이 외에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꾸준히 시행해왔던 '해외 인터넷청년봉사단 파견'과 '사랑의 그린 PC 보급' 등 국내외 정보격차해소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안철수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생산적 정보활용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도 지식정보화시대에서 정보격차해소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국민들이 편안한 인터넷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