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데자키 오사무(68)가 지난 17일 타계했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내일의 죠’, ‘베르사유의 장미’ 등으로 유명한 데자키 오사무 감독이 도쿄 미타카시 병원에서 폐암 투병 중 생을 마감했다.
지난 194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1970년 ‘내일의 죠’로 데뷔했다. 이후 ‘베르사유의 장미’, ‘보물섬’, ‘에이스를 노려라’, ‘블랙잭’ 등을 내놨다.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대표작 ‘내일의 죠’는 국내서도 ‘도전자 허리케인’이라는 제목으로 방영 돼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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