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알려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왕좌를 위협하며 북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프트’가 국내에서 선보인다.
CJ E&M 게임즈(대표 남궁훈)는 트라이온 월드(대표 라스버틀러)와 미국 차세대 MMORPG의 대표 주자 ‘리프트: 플레인즈 오브 텔라라’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발기간만 5년, 총 5천만 불(5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 ‘리프트’는 정식 서비스 전 진행한 테스트에서 이미 100만 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보이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리프트’는 북미/유럽의 유력 게임 매체 MMORPG.COM에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제치고 지난 1월부터 4달 연속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 받았다.
‘리프트’는 우주와 판타지가 혼합된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신실한 종교인인 가디언과 기술을 숭상하는 디파이언트 간 두 양대 세력의 충돌을 주제로 삼은 판타지 MMORPG(Massively Multi-play Online Role Play Game,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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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력의 다툼은 물론 끊임없이 발생하는 균열인 리프트를 통해 침공하는 공동의 적에 맞서 싸우는 등 텔라라의 운명을 건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또 개개인의 특징에 맞게 직업과 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유로운 소울 시스템과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남궁훈 CJ E&M 게임즈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리프트를 드디어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온라인게임의 최강국인 국내에서도 멋진 게임 리프트를 성공시켜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