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페이스북에 맞춤형 쇼핑몰 '올레샵' 오픈

일반입력 :2011/04/19 09:43

정현정 기자

개인의 관심사와 친구들의 활동에 따라 상품 구성이 달라지는 온라인 쇼핑페이지가 페이스북에 오픈했다.

KT(대표 이석채)는 친구가 좋아하는 상품에 따라 개인 페이지 구성이 달라지는 온라인 쇼핑몰 '올레샵'을 페이스북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스북 올레샵(www.facebook.com/olleh.fb)은 친구들이 '좋아요'한 상품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여지는 페이지가 달라진다.

이미 해외에서는 페이스북 커넥트를 이용해 개인화 된 스토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리바이스는 친구가 최근에 좋아하는 청바지를 우선으로 보여주는 프렌즈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아마존닷컴의 인투유얼프렌즈에서는 개인의 취미와 관심사에 맞춘 상품을 먼저 보여주거나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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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레샵' 오픈 기념으로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소셜퀴즈왕'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소셜퀴즈는 본인이 정답을 맞출 경우 100점, 친구가 맞출 경우에도 100점, 친구의 친구가 맞출 경우 50점을 획득할 수 있으며 12시간 단위로 퀴즈를 풀 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5회까지 맥스봉 기프티쇼를 제공하며 최종 랭킹별 각 1명에게 1등 올레샵 스마트폰·패드 택1 교환권, 2등 코치 핸드백, 3등 제이크루 가방 등 10등까지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