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 러스티하츠, 대박 징후?…동접 5만

일반입력 :2011/04/18 12:18    수정: 2011/04/18 12:27

윈디소프트의 야심작으로 알려진 액션 온라인 게임 러스티하츠가 대박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 게임이 공개서비스 이후 누적 회원 50만 명을 확보, 상반기 성공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가 서비스하고 스테어웨이게임즈(대표 서화성, 이상운)이 개발한 3D 쿼터뷰 액션 온라인 게임 러스티하츠가 출시 초반 인기몰이 중으로 확인됐다.

이용자 대부분은 러스티하츠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영상과 시원한 타격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짜릿한 격투감을 느낄 수 있는 PVP 시스템,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영상들로 게임 몰입감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헤어샵과 운세 시스템으로 타 게임과 다른 개성만점의 색다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러스티하츠의 주요 콘텐츠는 PVP 시스템이다. 1대 1 진검 승부 개인 서바이벌, 팀 서바이벌, 리더매치, 데스매치, 태그매치까지 다양한 대전 방식을 통해 이용자와의 스릴 넘치는 대결을 펼칠 수 있어서다.

또한 캐릭터들의 특징이 있는 ‘접근’ ‘회피’ ‘탈출’ ‘방어’ 의 다양한 특수기로 4방향의 평면적인 전투에서 벗어난 8방향의 입체적인 움직임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성적도 좋았다. 이 게임은 공개서비스 당일 날인 지난 15일 유명 포털 사이트 종합 게임 순위 10위권에 진입했고, 누적 회원 50만명 달성과 동시접속자수 5만 명에 근접하는 등 기대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러스티하츠의 고유의 게임성을 강화해 오면서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인 것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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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소프트 관계자는 “러스티하츠 공개서비스 이후 첫 주말 동시접속자 4만 명을 돌파했고 5만 명 수준에 근접했다”면서 “이번 주 중 문제점으로 지적된 콘텐츠를 보강하면 주말께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윈디소프트 측은 오는 27일까지 공개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아이패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