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악기 회사인 코르그(Korg)가 최근 제법 괜찮은 휴대용 드럼 키트를 출시했다.
'웨이브드럼 미니'라고 불리우는 이 전자드럼은 100개의 디지털 드럼소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테이블과 같은 표면을 손으로 두드리면 이를 드럼소리로 변환해 주는 센서 클립으로 구성돼 있다.
본체를 두드리며 한 종류의 드럼 사운드로 연주하는 동시에 테이블, 책 등 주변 소품을 센서 클립으로 연결해서 또다른 드럼 사운드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도 향상돼 6개의 AA 배터리로 4시간까지 드럼을 연주할 수 있다.
웨이브드럼 미니가 신세대 스트리트 공연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 진다. 제품 가격은 미정이며 올 하반기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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