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인식기기로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킨 콘솔 위(Wii)의 새로운 버전이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 E3 2011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화제다.
15일 美게임스팟닷컴은 한층 개선된 성능을 가진 새로운 Wii가 개발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빠르면 6월7일 북미에서 개최되는 E3 2011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도했다.
그동안 Wii 차세대 버전에 대한 소문은 꾸준히 나왔다. 일부 해외 언론에서는 경쟁 게임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 수준의 성능을 가진 Wii HD가 제작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Wii의 새로운 버전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Wii2보다는 소문이 난 Wii HD가 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사양이나 개선점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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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게임 라인업의 경우 기존 시리즈와 다른 완전한 신작이 될 것이며, 캐주얼층이 아닌 마니아층을 겨냥한 형태의 게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업체 관계자는 “완전한 소식은 아니지만 3DS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닌텐도가 새로운 Wii를 선보이는 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