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5일 KISA 대동청사에서 ‘IP주소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ISA는 국내 IP주소 할당규정 변경 내용을 비롯해 2011년 IPv6 전환확산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재 KISA는 IPv4 할당정책 변경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전 세계 IPv4 신규할당 중지 선언 후, 아태지역 인터넷주소자원 관리기관(APNIC)은 잔여 IPv4가 약 1천700만개가 되는 시점부터 기관당 최대 1천24개까지만 할당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KISA, 앱 개발툴 ‘앱스프레소’ 교육 과정 개설2011.04.14
- [동정]서종렬 KISA 원장, 중앙대 AMP 강연2011.04.14
- KISA,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지원대상 선정2011.04.14
- KISA, APCERT 연례 컨퍼런스 개최…부의장 당선2011.04.14
KISA는 IPv4 신규할당 중지에 대비해 IPv6 전환 확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2월부터 IPv6 적용방안 등을 담은‘분야별 차세대인터넷주소(IPv6) 실전적용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앞으로 IPv6 기반의 인터넷 환경이 대세가 되기 때문에, KISA는 IPv6관련 홍보와 안내서 보급으로 IPv6 전환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