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윈칠10.0에 모니터링·성능분석 통합

일반입력 :2011/04/06 10:51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업체 PTC는 자사 PLM 소프트웨어(SW) 윈칠 10.0 버전을 선보이며 설계 데이터 생성과 검증에 대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에 주력했다고 6일 밝혔다.

윈칠 10.0은 제품 분석, 품질 관리, 서비스 정보 제공 기능으로 자재명세서(BOM)를 관리한다. 모든 개발과정에서 영역별 보기를 연계해준다. M캐드, E캐드, 임베디드SW, 문서화 서비스 정보를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한다. M캐드와 E캐드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합했다.

이에 '크리오'를 활용한 3D 일러스트, 동영상 서비스 지침, 부품 목록과 '아보텍스트'로 기술 문서를 작성하면 통합된 서비스 정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브라이언 쉐퍼드 PTC 제품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제조사들이 제품 차별화에 주력하면서 복잡한 개발, 규제에 따른 제약, 품질 유지 압박이 커졌다”며 “서비스 영역을 수요 수익원으로 인식하고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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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버전 출시와 함께 기존 오류 방지 모니터링 솔루션 '릴렉스(Relex)'와 제품 성능, 환경영향 분석 솔루션 '인사이트(Insight)' 제품이 윈칠 제품군으로 통합됐다. 통합된 릴렉스 기술로 윈칠 품질관리 솔루션은 품질 개선 비용을 낮추고 문제 해결, 예방조치(CAPA) 등 기능을 포함하게 된다. 인사이트 기술로 REACH나 RoHS 등 환경규제를 준수하고 성분분석에 따른 비용 산정 보고서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쉐퍼드 부사장은 “PTC 사상 최대 규모로 개정된 윈칠 10.0 버전 출시는 PLM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며 “기업들은 윈칠로 혁신적인 기능을 시장에 제공하고 규제 및 품질 요구사항을 준수하며, 애프터마켓 서비스 효율을 높이는 등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