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닷새간 '넥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11(이하 NDC2011)'를 개최, 외부 공개 세션에 참가할 강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NDC2011은 게임 개발과 관련한 지식 및 노하우를 사내 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연례행사다. 지난해부터는 외부 공개 세션을 대폭 신설해 게임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발전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에서는 '나눔(SHARE)'라는 테마 아래 공개 세션의 비중을 한층 확대,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운영/비즈니스 등 게임 관련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형식의 세션이 제공될 전망이다.
넥슨 임직원 뿐 아니라 외부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세션은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NDC2011 공식 블로그(http://ndc.nexon.com/) 및 트위터(@Nexon_DevConf)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연 신청은 오는 4월 26일까지 NDC2011 이메일(ndc2011@nexon.co.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이번 NDC2011 기조연설은 넥슨의 김동건 개발본부장과 XL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진행하며, 그 외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등 학계 및 타 분야의 국내외 유명 연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션 세부 일정 및 참관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초에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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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넥슨 대표는 넥슨 산하의 임직원은 물론 업계 종사자 분들이 한데 모여 게임 산업의 미래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업계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 개발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비공개 세션은 6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역삼동 아이타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