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민 공유…"중소출판사 한 자리에"

일반입력 :2011/04/04 15:35

남혜현 기자

전자책 출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민과 전망을 공유하는 포럼이 매월 마련된다.

뉴퍼블리셔그룹은 1인·중소 출판사들을 대상으로 전자책 유통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 포럼을 매월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뉴퍼블리셔그룹은 한국전자출판협회 전자책 전문가 양성 교육 '유비쿼터스 출판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중소출판사 및 1인출판사들이 만든 모임이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후 전자책 출판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전망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포럼을 만들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1차 오픈포럼은 지난달 30일 파주출판도시 내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안북, 크리스피, e스토리, 블루문파크, 아이이펍, 그린북아시아, 다락원, cali media, 다보디자인, 푸른길, 탈피, 판다모코리아, 모아북 등 20여개 출판사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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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오픈포럼은 오는 29일 '유통사 간담회' '애플 아이북스, 아마존 킨들 등 글로벌 유통 방법' 등을 주제로 1차 포럼 때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출판사는 책의미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