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 U+로 ‘갤럭시 네오’ 출시

일반입력 :2011/04/03 13:27    수정: 2011/04/03 14:00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인 갤럭시 네오(제품명 SHW-M220L)를 LG유플러스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네오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와 800메가헤르츠(M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적용해 빠른 데이터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로 빠른 속도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지상파 DMB를 지원해, 3.5인치형 WVGA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대부분의 보급형 스마트폰과 달리 전면 카메라를 탑재, 영상통화와 셀프카메라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최대 32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1500mAh 배터리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또한,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마켓, 오즈스토어 등 멀티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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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네오’는 유선형 디자인을 통해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시크 화이트와 노블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네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