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쿼티 자판이 도입된 갤럭시 시리즈를 내놓는다. 신제품 모델명은 ‘갤럭시 프로’다.
삼성허브 및 외신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삼성 SEA 포럼에서 쿼티 자판을 탑재한 ‘갤럭시 프로’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모델은 영국 이동통신사 3(Three)를 통해 출시된다.
‘갤럭시 프로’는 2.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800MHz CPU, 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외형은 언뜻 보면 블랙베리폰과 비슷하다.소셜 허브 프리미엄 기능도 지원하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2.2(프로요)다. 다만 아직까지 ‘갤럭시 프로’의 국내 출시 계획은 확정된 것이 없다.
지난해 삼성은 쿼티 자판을 도입한 갤럭시Q 출시 루머에 시달렸다. 인투모바일 등은 삼성이 블랙베리를 겨냥해 1GHz 허밍버드 프로세스, 3인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갤럭시Q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당시 삼성은 “쿼티 자판을 도입한 휴대폰은 출시 계획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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