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정보통신, 제2롯데월드 확인측량사업 수주

일반입력 :2011/04/01 17:30

한진정보통신(대표 김성수)은 최근 제2롯데월드의 메인빌딩인 롯데 슈퍼타워 건설 공사의 확인측량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진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에 일본 대지진으로 건축 시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123층규모로 건설될 롯데 슈퍼타워에 국내 최초로 최첨단 선진국형 확인 측량 기술을 도입 적용한다.

GPS, 계측센서 및 지상 LiDAR 기술 등을 활용하는 확인 측량은 각 층별 건물의 기울기 및 특정공간에 대한 기준점의 위치 좌표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측량의 오차를 최소화해 잦은 설계변경이나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LiDAR은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광학원격측량기술이다.

한진정보통신은 롯데 초고층 빌딩 외에도 현재 초고층 건설 사업이 활성화 되는 만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