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트랜스포머 태블릿 '이코니아탭(ICONIA Tab) W500'이 내달 1일 롯데닷컴(대표 강현구)을 통해 국내 출시된다.
이 제품은 액정 형태의 태블릿과 분리형 키보드로 구성됐다. 평상시엔 액정만 가지고 다니며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고 키보드와 연결하면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윈도7 운영체제를 사용해 호환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AMD C-50 프로세서와 ATI 라데온 HD6250 그래픽카드, 32기가바이트(GB) SSD를 탑재했다.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며 HDMI 포트를 제공해 디지털 영상의 외부 출력이 가능하다.
이밖에 1280ⅹ800 해상도의 10.1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을 갖췄으며, 후면 1280ⅹ1024, 전면 640ⅹ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웹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3천260mAh로 HD영상 재생은 약 4시간, 인터넷 브라우징은 약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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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키보드 도킹을 포함해 69만9천원이다. 롯데닷컴은 내달 11일까지 롯데카드로 결제시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2만5천점을 롯데포인트로 돌려주며, 12일 이후부터는 신한, 삼성, KB카드 사은행사를 연이어 진행한다.
롯데닷컴 가전팀 손재동 매니저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롯데닷컴에서 선보이는 에이서 이코니아탭 W500은 성능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춰 많은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