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통합칩을 탑재한 첫 미니 노트북이 공개됐다.
에이서는 24일 2011년형 퓨전 APU 플랫폼을 탑재한 미니노트북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AMD C-50 프로세서와 ATI 라데온 HD6250 그래픽카드를 하나의 칩셋에 통합한 칩을 채택해 다중작업과 콘텐츠 작업 성능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미니노트북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멀티미디어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 다이렉트X11을 지원해 게임 실감도를 높였다.
1280x720p 해상도를 지원하는 10.1인치 LED 백라이트 TFT LCD를 탑재했다. HDMI 포트를 통해 고화질 영상 외부 출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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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1.3킬로그램(kg) 정도로 이동성을 강화했다. 탑재된 운영체제에 따라 ▲윈도7 스타터 기반 메모리 DDR3 1GB와 하드디스크 250GB를 장착한 제품(C5Dkk) ▲리눅스 기반 메모리 DDR3 2GB와 하드디스크 500GB를 장착한 제품(C5Ckk)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씨제이오쇼핑에서 단독 판매되며,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는 기존 미니노트북과 저사양 노트북의 성능을 뛰어넘는 최고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