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출시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590 중 일부 제품에서 구형 드라이버를 사용할 경우 과열 사례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美IT관련 사이트 레짓 리뷰스는 이날 포스웨어 267.52 드라이버를 이용해 지포스 GTX 590 제품을 구동하던 도중, 추가전압을 제공하고 오버클럭을 시도하자 작은 폭발을 동반한 과열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590모델이 구형 드라이버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레짓 리뷰스는 590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경우 드라이버가 이 모델과 호환되는 '267.71' 혹은 '267.84'버전인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엔비디아코리아 관계자는 "590 모델이 구형 드라이브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590에 맞는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경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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