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G, '크로스 파이어' 대만 공개서비스

일반입력 :2011/03/24 16:41    수정: 2011/03/24 16:55

크로스파이어가 대만으로 본격 세를 확장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한 1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대만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동시접속자 230만명과 10만명을 기록, FPS게임 장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게임이다. 최근 북미에서도 3만명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크로스파이어'의 대만 서비스는 현지 게임사인 매크로웰 OMG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매크로웰은 대만 3대 온라인 게임 회사로 루나, 샤이아, 프리프 등 다양한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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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 신규 맵 4종 등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주요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대만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신화를 대만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