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APM에 네트워크·이기종DB 관리 지원

일반입력 :2011/03/21 17:04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물리 인프라와 가상화 환경을 통합 관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솔루션 '포그라이트'에 네트워크 관리 기능까지 통합해 가상화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가상화 환경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인프라 관리에 그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DB)도 통합 관리하는 수요가 크다고 파악했다. 이에 따라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MS) 가상 환경과 오라클, DB2, SQL 등 이기종 DB, 인프라, 애플리케이션도 한꺼번에 모니터링해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으로 포그라이트는 네트워크 관리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게됐으며 관리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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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라이트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이 통합돼 서비스 수준 관리(SLA)를 지속하면서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도 파악할 수 있다.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와도 호환된다. 웹사용 환경에서 속도가 느린 자바 코드를 추적하는 동안 자원 사용 부담이 적은 자바를 추적하는 기능이 더 잘 작동할 수 있다. 여러 플랫폼을 아울러 DB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글로벌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확장된 싱글사인온(SSO)으로 최초 윈도 인증을 받고 나면 재인증 없이 포그라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APM 모니터링 뷰를 공유하기 쉽다고 밝혔다.

우미영 대표는 “기업들은 가상화 환경만을 보려하기보다는 가상 머신 위에 구동되는 전반적인 IT 환경 애플리케이션 DB을 보고 싶어하는 니즈가 많다”며 “포그라이트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급속히 도입되고 있는 가상 및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복잡성을 줄이고 일반 사용자에까지 영향을 주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개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