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가 가상화, 물리적 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업체 기술로 스토리지 관리 부문을 강화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1월 사들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업체 ‘백본 소프트웨어’ 인수 과정을 마쳤으며 1분기중 추가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 대한 전략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백본소프트웨어 기술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관리 작업을 단순화해준다. 가상화 환경과 애플리케이션 수준에도 적용 가능하다. 데이터 보호, 중복제거, 복제, 디스크 기반 테이프 백업을 제공한다.
컨설팅업체 엔터프라이즈 스트래티지 그룹(ESG)의 로렌 화이트하우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백본은 퀘스트 소프트웨어의 v레인저, 라이프스피드 등을 포함한 스토리지 관리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줄 것”이라며 “백본의 물리적 시스템을 지원하는 중복제거, 테이프 미디어 관리, 백업 및 복제 와 같은 기술이 이기종 환경에서 퀘스트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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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소프트웨어는 '넷볼트'라는 브랜드명으로 제공하던 백본소프트웨어 제품 4종을 '퀘스트 넷볼트'로 개칭하고 개별 솔루션과 통합 제품군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백업이 필요한 데이터 양을 줄이고 확장성을 높여 관리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덕 간 퀘스트소프트웨어 최고경영자(CEO)는 “백본 기술을 기존 데이터 보호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퀘스트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기업들은 더 낮은 비용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고객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