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대표 권오철)는 일본 재난복구 및 재해민 구호 성금으로 2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권오철 대표는 대표이사 명의로 일본 고객과 협력업체들에게 발송한 위로서한에서 “성숙된 일본 국민의 높은 의식수준이라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닉스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3년 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때도 2억 6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1.5리터 생수 4만2천병 지원, 헌혈운동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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