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실 회장, 한컴 21만6천주 매입

일반입력 :2011/03/18 14:24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18일 공시를 통해 주요주주이자 최대주주 특수인관계인 김정실 회장 지분이 지난달 15일 기준 108만8천756주(4.72%)에 장내매수를 통해 얻은 21만6천328주를 더해 현재 130만5천84주(5.65%)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김정실 회장이 지난달 장내매수 형태로 사들인 12만4천174주에 뒤이은 것이다. 이홍구 대표도 지난달말 11만5천500주(0.50%)를 사들였다. 회사는 지난달부터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자사주식 매입을 진행하며 책임경영 의지와 회사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주식취득에 대해 "회사 경영에 참여한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이자 잠재 가치를 보유한 한글과컴퓨터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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