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본사 사옥을 약 130억원에 매각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사옥 매각을 통해 약 63억원의 매매차익을 얻게 됐다. 지난해 기준 총자산 대비 13.3%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올해 영업외수익으로 분류된다.
이 회사는 올해 안에 서울 서초동 소재 건물을 매입, 본사를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는 같은날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64-30번지 소재 토지 및 건물을 27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본사 사옥 이전은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조금 더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확장된 새로운 사옥을 회사와 직원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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