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애플 아이폰4 정식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예약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아이폰4 정식 개통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약 가입자들은 SK텔레콤 직영점 ‘T월드’를 방문하거나 택배로 아이폰4를 받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오는 19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아이폰4를 동일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며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새제품 교환 기간 7일로 확대 ▲A/S 망 확대 ▲우량고객 AS비용 10만원까지 할인 ▲AS 비용 무이자 할부(3/6개월) 및 포인트 결제 도입 ▲30만원까지 보상 가능한 파손보험 출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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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아이폰4 출시를 기념해, 예약가입 1·2호 고객에게 데이터무제한 요금 1년 무료 혜택과 멜론 1년 무료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서진우 SK텔레콤 플랫폼 사장은 “SK텔레콤은 국내 3대 고객서비스 평가를 지속적으로 석권했다”며 “아이폰 4 출시를 계기로 가입단계, 고객상담, 프리미엄 애프터서비스 등 고객서비스 단계별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