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태블릿 '아이패드2'의 국내 첫 개통자가 나왔다.
KT는 15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앱 개발업체인 포도트리의 이진수 대표가 아이패드2의 국내 1호 개통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 지인을 통해 아이패드2를 구입한 후, 지난 14일 오후 KT를 통해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는 태블릿PC 등 전파인증이 필요한 기기의 경우 개인 사용에 한해 전파인증 없이 쓸 수 있다.
아이패드2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부터 먼저 판매되기 시작했다. 발매 첫 이틀동안 약 50만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전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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