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MP3플레이어 '준(Zune)'을 단종하고 향후 모바일 시장 전략을 스마트폰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MS가 MP3P 수요 부진으로 준 생산을 중단하고 스마트폰에 탑재할 준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준은 MS가 아이팟터치 대항마로 만든 MP3P이다. 지난 2009년 이후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다. MS는 더이상 준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현재 남아있는 재고는 모두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향후 이미 출시된 윈도폰7과 X박스 360에 탑재될 준 소프트웨어 개발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MP3P 진영의 든든한 우군 하나가 또 하나 사라진 셈이다.
관련기사
- MS, 공인기술자격증 활용사례 공모2011.03.15
- MS, IE9 최종 공개 임박…크롬10과 격돌2011.03.15
- MS, 하드웨어 개발자 모십니다....왜?2011.03.15
- 윈도폰7 구하기...MS,노키아에 10억불 줬다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