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360을 전 세계에 론칭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하드웨어, 오디오, 비디오 설계자, 설계 검증 엔지니어 등 다양한 구인을 진행, 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9일 美게임스팟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MS의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에서 하드웨어 설계 등 콘솔 관련 개발자들을 대거 구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체 관계자들은 수명이 어느 정도 한계가 온 X박스360 후속기종인 X박스720(가칭)을 개발하기 위해서라고 내다봤다. 시기를 비롯해 여러 정황이 맞아 떨어진다는 것.
일부 언론에서는 X박스720이 아닌 X박스 포터블이나 새로운 형태의 게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입장도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에 대해 MS 측은 “소문에는 답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