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는 애플샵보다 AT&T에서 구매할 때 더 싸다?
씨넷은 10일(현지 시간) AT&T가 미국시장에서 아이패드2 16GB 3G 버전을 소매점과 웹사이트 등에서 529달러에 판매한다는 루머를 전했다. 이는 애플에서 구매할 때보다 100달러 저렴한 가격이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이 루머가 사실이기를 바라겠지만, 씨넷은 그렇지 않다고 보도했다.
루머가 근거로 삼은 것은 AT&T 사이트였는데, 씨넷 측이 AT&T에 확인한 결과 이는 아이패드1에 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AT&T 세스 블룸 대변인은 해당 자료는 아이패드 첫모델에 대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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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T&T는 아이패드 신규 가입자에 대한 마케팅을 변함없이 진행 중이다. 월 2GB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대가로 25달러를 지불하는 고객에게는 첫달 이용료를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아이패드2는 태평양 표준시로 11일 오전 1시부터 미국현지 온라인 판매에 돌입한다. 오프라인 샵에서는 해당지역 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아이패드2 가격은 16GB 와이파이 버전 499달러에서 64GB 3G 버전 829달러까지 책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