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애장품 경매 수익금 전달

일반입력 :2011/03/10 10:56    수정: 2011/03/10 11:00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강윤석)는 사내 애장품 경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지난 8일 애장품 경매에 참여한 그라비티 직원들이 전달했다. 이 수익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모 가정 장애 아동의 학업을 위한 교육비로 1년 간 지원될 예정이다.

제 4회 애장품 경매 이벤트에는 디지털 카메라, 전자 사전, 와인 세트를 비롯해 의류, 게임 타이틀 등 다양한 애장품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으며,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서 경매가 이루어졌다.

오노 도시로 그라비티 대표는 “그라비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그라비티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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