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스마트폰 모바일게임 시장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강윤석)는 애플 앱스토어에 ‘쟈쟈(jaja)’와 ‘그래피티 히어로(Graffiti hero)’ 2종의 게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라비티 측은 이번 게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회사 네오싸이언을 통해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피처폰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 등을 통해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장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쟈쟈’는 치어리더 캐릭터 ‘쟈쟈’를 활용, 리듬액션과 점프액션 장르를 조합해 제작된 퓨전 스타일의 게임. 스카이 모드, 디스코 모드, 믹스 모드 등 이용자들은 다양한 게임모드를 선택해 빠르고 생동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피티 히어로’는 미국 힙합 문화의 한 부분인 그래피티를 소재로 한 횡스크롤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넘나들며 페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액션과 콤보, 개성 넘치는 디자인, 30가지 플레이 모드, 5가지 보스전 등의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노 도시로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그라비티는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활용해 유무선 통합 및 융합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살려 스마트폰 게임 사업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자회사 네오싸이언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유명 캐릭터 기반의 게임 개발을 확대하고, 향후 그라비티 게임 설치 앱을 공동 브랜드화해 국내외 앱스토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쟈쟈’는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그래피티 히어로’는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서비스된다.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한 후 게임명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각각 0.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