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로 2년여를 끌어온 개인정보보호법이 마침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지난해 9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같은 해 12월 관련 법안심사소위 심사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2011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장외투쟁으로 법안 상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었다.
보안업계 한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으로 보안규정 강화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안인식 자체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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