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태영건설 지식경영 프로젝트 수주

콘텐츠 관리 솔루션 업체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은 태영건설이 추진하는 '지식경영 2.0' 프로젝트 주사업자로 선정돼 자사 지식관리시스템(KMS)과 기업콘텐츠관리(ECM)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목표는 사이버다임 ‘데스티니 KMS 4'와 '데스티니 ECM 5’를 도입해 신기술과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태영건설 사무실과 업무 현장에 필요한 업무 지식을 효율적으로 쌓고 활용하는 기반을 만들 방침이다.

사이버다임은 데스티니ECM 패키지를 활용해 현장 산출물 관리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본사와 현장간 협업 효율을 높이는 현장 포탈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태영건설이 기존에 쓰던 포탈시스템, 전자결재, 이메일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모바일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이 이번에 마련할 지식경영통합시스템에는 본사 및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업 프로세스와 기능들이 탑재된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이번에 태영건설이 도입하는 KMS와 ECM 솔루션의 성패는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시스템 활용에 달렸다”며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업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을 촉진하는 변화 관리 컨설팅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