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4, 16일 출시…9일부터 예약 시작

일반입력 :2011/03/06 10:50    수정: 2011/03/07 09:43

KT에 이어, SK텔레콤이 오는 9일 07시부터 T스마트샵과 지정대리점에서 아이폰4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애플 ‘아이폰4’를 오는 16일 정식 출시하며, 공식 출시 전 사전예약 가입을 9일 07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4는 글자·이미지·동영상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생생한 영상통화 페이스타임 기능을 제공한다. 또, 애플의 A4프로세서, LED플래시와 HD영상 녹화가 가능한 5백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더불어 아이폰 4는 모바일 운영 체제인 iOS4의 최신 버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앱스토어는 아이폰 4에 탑재되어 있는 i무비앱을 포함한 35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서진우 SK텔레콤 플랫폼 비즈니스 사장은 “SK텔레콤은 아이폰4를 한국 최고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폰 사용에 적합한 요금제와 더불어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더 풍부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4 예약가입은 9일 07시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이나 1천500여개 아이폰 취급 T월드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폰4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iph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