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분야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내달 4일부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방향은 아름다운 인터넷문화 진흥기능의 강화,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 인터넷 및 지식정보보안 산업육성 기능 강화, 분산된 유사업무의 통합, 국제협력기획 및 민간해외진출 기능 강화 등이다.
우선, 인터넷문화진흥단을 신설했다. 인터넷문화진흥단은 인터넷윤리문화의 제도 개선, 교육, 대국민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내에 기술개발팀과 ‘인터넷산업진흥단’도 새로 만들어졌다. 해당 부서들은 각각 인터넷침해대응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신설됐다.
아울러 소관부처가 달라, 각각 다른 팀에 분산됐던 유사업무도 한 곳으로 통합했다. KISA는 민간부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공공부문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했다.
여기에 미래인터넷, 무선인터넷으로 분산 추진하던 업무도 하나로 통합해, 미래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워크, 스마트모바일오피스, 모바일인터넷 관련 전반적인 업무가 유기적으로 추진되도록 했다. 국제협력 업무에서는 국제협력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과 해외진출을 수행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금번 조직개편은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 업무가 체계적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스마트시대를 선도해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ICT 최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KISA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2011년 3월 4일자)
▲경영기획실장 송윤호
▲국제협력실장 조윤홍
▲인터넷진흥본부장 김원
▲정보보호본부장 박광진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본부장 이명수
▲전문위원실장 서재철
▲경영지원단장 이창범
▲인터넷융합정책단장 이재일
▲인터넷문화진흥단장 노병규
▲인터넷산업진흥단장 주용완
▲개인정보보호단장 이강신
▲공공정보보호단장 김홍근
▲침해예방단장 원유재
▲침해사고대응단장 임재명
▲홍보실장 유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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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역 이계남
▲전문위원실 전문위원 이경구, 이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