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여성 고객을 위한 노트북 센스 X180 ‘바비 스페셜 에디션2’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예약판매는 전국 12개 삼성 모바일샵을 통해 진행된다. 구매고객에게는 바비 실버 목걸이와 ‘로버트 베스트’가 직접 디자인한 스프링 노트를 선물로 준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바비 전용 마우스 패드, 마우스, 화장품 파우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센스 X170 ‘바비 스페셜 에디션1’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이번 제품은 순백색의 바탕에 우아한 컨셉의 바비 캐릭터를 디자인해 사랑스럽고 순수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 것으로, 강렬한 핑크와 블랙 컬러에 바비 아이콘을 배치, 화려함이 돋보였던 첫 번째 제품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채택했다.
특히 제품에 디자인 된 바비 캐릭터는 바비 수석 디자이너 ‘로버트 베스트(Robert Best)’가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콜렉터 바비’를 제작하던 스케치 중에서 선정, 어느 때보다 더욱 특별한 바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기능면에서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탑재를 비롯해 500GB 하드디스크가 탑재됐다. 또한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와 1.61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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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삼성전자는 다음달 14일까지 삼성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바비 갤러리’를 운영, ‘로버트 베스트’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바비가 단순한 인형 브랜드에서 벗어나 모든 여성들과 소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여성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워너비 제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