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와 ISS의 마지막 도킹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ISS와 마지막도킹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ISS와 마지막도킹을 했다

씨넷은 26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나사)이 발표한 디스커버리가 마지막 고별 미션을 위해 지구궤 도 위의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한 장면 등을 소개했다.

디스커버리사령관 스티븐 린지가 미중부표준시로 26일 오후 1시14분 수동으로 디스커버리호의 플라잉데크를 조종해 ISS에 도킹시켰다. 그는 무선으로 “디스커버리가 완벽하게 도킹했다”고 그는 우주왕복선과 지구상의 휴스턴 우주관제센터에 보고했다.

이 도킹은 ISS 12년 역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미국, 유럽우주청(ESA),일본에서 온 4대의 우주선이 처음으로 동시에 ISS에 도킹해 있다는 점에서도 역사적이다.

임무를 마친 3명의 우주정거장 비행사가 러시아 소유주 우주선을 타고 연구소를 찍고 또 최후의 임무를 위해 방문한 디스커버리를 비롯한 ISS방문 우주선들의 사진을 찍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들은 디스커버리호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부터 도와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는 미국의 마지막 보급물자와 장비가 있는 모듈, 그리고 외부저장 플랫폼을 ISS에 장착해야 하는 작업 등이 포함된다.

우주왕복선을 비롯한 모든 방문 우주선이 ISS에 도킹함에 따라 이 ISS의 중량도 544톤에 이르게 됐다.예정보다 45분 지난 오후 3시16분에 ISS의 해치가 열렸고 20분후 원정26사령관 스콧 켈리,알렉산터 카렐리,올레그 스크리포카, 드미트리 콘트라티예프, 캐더린 콜럼, 파올로 네스폴리가 디스커버리의 선장 린지를 비롯, 에릭보, 앨 드루,스테픈 보웬,마이클 배럿, 니콜 스콧이 ISS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