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도 모바일 생방송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안드로이드마켓에 실시간 인터넷 방송 시청 및 생중계를 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TV 앱을 업데이트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모바일 방송 기능이 더해진 것이다.
이용자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아프리카TV 생방송을 볼 수 있다. 와이파이(Wi-Fi)뿐만 아니라 3G 접속이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방송을 시청 가능하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방송을 알릴 수도 있다.
관련기사
- 나우콤, 게임-아프리카TV 실적 호조2011.02.25
- 아시안컵, '아프리카TV'로 볼까 '위성DMB'로 볼까2011.02.25
- 아프리카TV, 방송미디어 부문 최고 앱 선정2011.02.25
- 아프리카TV 앱, 아시안게임 덕 ‘즐거운 비명’2011.02.25
김진석 나우콤 아프리카사업본부 이사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방송하기 앱을 통해 부산 센텀시티 화재 현장 생방송, 부산 거제동 롯데캐슬 화재 현장 등이 생중계 되는 등 모바일 방송의 1인 미디어로서의 파워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안드로이드용 방송하기 기능 출시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모바일 방송의 파급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용 방송하기 기능이 탑재된 아프리카TV 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