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최고 난이도 던전 추가

일반입력 :2011/02/25 14:30    수정: 2011/02/25 14:38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의 게임포털 넷마블은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에 최고 난이도의 던전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고대 왕국의 흔적'은 76레벨 이상의 최고 레벨에게 적당한 고난이도 던전이다. 특히 챔피언 모드의 경우 79레벨 이상이 도전할 만큼 역대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또 이 던전에는 마족 몬스터가 처음 등장한다. 마계 성격의 보스 몬스터 '드랄'과 '베른'은 각각 마법을 활용한 위협적인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보스 공략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계의 파괴형 지휘관에 해당하는 드랄은 초고속 휘두르기와 지진 공격, 6방향 연속 마법 발사 등의 공격을 펼친다. 마법형 지휘관인 베른은 마법 구체를 생성해 던지거나 ‘죽음의 저주’ 소환, 암흑의 오로라를 생성하는 등 강력한 전투력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던전 공략은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어떤 '차원의 문'을 파괴하는가에 따라 이후 스테이지가 달라진다. 던전 공략을 완료하면 세인트 블랙 복장과 무기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그랜드체이스에 역대 최강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형 던전이 추가됐다. 던전 공략을 완료하면 강력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