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24일 컬러 레이저 복합기와 프린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차별화된 기능과 가격경쟁력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브라더가 내세우는 고급 기능에는 컬러와 흑백을 포함, 최대 6천매까지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가 포함된다. 토너와 드럼을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출력이 많을수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직선경로 인쇄방식을 추가해 다양한 용지를 종이 걸림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이날 출시된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제품명 MFC-9460CDN )는 자동 양면 인쇄, 팩스, 복사기, 스캐너 기능을 갖추고, 고속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올인원 복합기다.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한 저전력 제품인 동시에, 환경적 영향 및 소음 수준이 낮은 것을 증명하는 독일 블루 엔젤을 수상했다. 인터넷 최저가는 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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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제품명 HL-4150CDN)는 컬러 및 흑백 모두 24ppm 인쇄 속도를 지원한다. 출력 대기 시간이 따로 들지 않아 효율적이다. 250매 대용량 카세트, 50매 다목적 용지함을 가지고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USB를 통한 다이렉트 인쇄, 두꺼운 용지 인쇄, 전면 장착 카트리지 등을 탑재했다. 인터넷 최저가는 73만원.
세키야 신고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지사장은 주력 시장인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 강화를 위해 보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도입, 유지 비용뿐 아니라 구매 비용까지 소비자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