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회 모드가 추가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모드는 선착순 참가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최대 1천24강 토너먼트로 이뤄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게임 머니(PT)가 상금으로 주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선수의 특이 사항 등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도록 선수카드 메모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3월 연습경기와 함께 감독 카드가 리뉴얼 되는 등 이용자 편의 기능이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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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니저는 세가(COO 우스이 오키타네)의 유명 게임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국내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재개발한 작품이다. 기존 야구 게임과 다르게 이용자가 구단주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강상용 개발 팀장은 이용자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대회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면서 대회 모드가 자리잡은 이후에는 콘텐츠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